'썰전' 전원책, 과거 "군복무 가산점제 필요...100만원 줘도 군대 안가"

썰전 전원책 유시민
 출처:/방송캡쳐
썰전 전원책 유시민 출처:/방송캡쳐

썰전 전원책 유시민

썰전 전원책 유시민이 새로운 패널로 첫 등장한 가운데, 과거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7년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는 `군복무 가산점제`에 대해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가 어디 있나. 돈 100만원 줘도 군대 안 간다. 군대는 자유를 박탈하는 곳이다. 인간은 원래 자유를 추구하는데 자유를 박탈당하는데 사회에서 받는 월급 준다고 해서 누가 가겠냐"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아무리 입어도 춥고, 아무리 자도 졸립고,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 곳이 군대다. 군복무 가산점을 2%에서 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연해 MC 김구라의 토론을 벌였다.

전원책 변호사는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대해 "`국민의당`에는 기존 정치에 실망한 분들이 간 것이다. 새로운 정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당명을 `국민의당`이라고 할 때부터 실망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명에 대해서는 "국민의 당이 아닌 당이 어디있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