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발신지는 아랍 아닌 라오스?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 깜짝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출처:/ YTN 화면 캡쳐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출처:/ YTN 화면 캡쳐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의 발신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서는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하는 국제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화는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이며, 폭발물은 우리뿐 아니라 당신도 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국 14개 공항의 공항경찰대와 기동타격대가 모두 동원됐고, 국제선과 국내선 일대에서 폭발물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신원 추적과 협박 배경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전화의 발신지는 아랍이 아닌 라오스인 것으로 추정됐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