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교수 별세, 15일 가족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 '희귀 피부암 투병' 향년 75세

신영복 교수 별세 
 출처:/YTN 뉴스 캡처
신영복 교수 별세 출처:/YTN 뉴스 캡처

신영복 교수 별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의 저자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별세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성공회대 등에 따르면 신영복 교수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서울 목동의 자택에서 가족의 입회 하에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후 신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오후 11시47분쯤 의료진의 공식 사망 선고를 받았다. 향년 75세.

신영복 교수는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2014년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중이었으며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소는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마련되며, 빈소 운영시간은 16일 오후 2시~저녁 10시, 17일 오전 8시~저녁 10시이며, 18일은 오전 8시~11시까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