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박진영 사과
대만 국기 논란 쯔위 논란에 소속사 프로듀서 박진영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 15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계정을 통해 “우선 상처 받으신 중국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 전문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일인지 본사 스태프들도, 어린 쯔위도, 심지어 저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미숙함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건넸다.
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이 모든 것이 저희 회사와 회사 아티스트들에게는 큰 교훈이 돼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쯔위는 지난 며칠 동안 많은 걸 느끼고 깨닫고 반성했다”라며 “잘 가르치지 못한 저와 저희 회사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한다. 쯔위의 모든 중국 활동을 중단, 관련된 사항들을 합당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쯔위와 책임을 나눠 눈길을 모았다.
한편 쯔위 박진영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쯔위 박진영 사과, 쯔위야 힘내" "쯔위 박진영 사과, 안타깝다 정말"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