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윤성빈이 월드컵 스켈레톤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8초7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4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38초35)에게 0.38초 뒤졌다. 동메달은 독일의 악셀 융크(1분39초05)가 차지했다.
한편, 이한신(29)은 1분41초73로 19위에 올랐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