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실제로는 공익 출신...정환 역 파일럿 설정 뻘쭘했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출처:/네이버V앱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출처:/네이버V앱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응답하라 1988’ 배우 류준열이 극중 직업이 파일럿이라는 설정에 대해 언급했다.

류준열은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 출연해 “‘응답하라’ 류준열을 통해 공군사관학교를 간다고 해서 뻘쭘했지만 한편으로는 좋았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저는 한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근무하던 요원이었다”고 실제로는 공익요원으로 근무한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군사관학교를 간다고 해서 뻘쭘했지만 한편으로는 좋았다. 덕분에 제복도 입어보고 파일럿 옷도 입어봤다”며 “남자라면 비행기를 조종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이번 기회로 실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류준열은 “주위 해병대를 나온 지인들과 장교 출신 친구들이 잘했다고 해줘서 좋았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