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 다운, 논란에도 '아육대' 녹화 참여 "당분간 스케줄 없어"


 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 다운
 출처:/JYP
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 다운 출처:/JYP

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 다운

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았다.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중국 우한의 해커’라는 영어 문구가 떠오르는 등 쯔위에 반감을 가진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에 JYP 측은 “쯔위의 사과 전에도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된 적이 있어 복구했는데, 어제(16일) 오후부터는 홈페이지가 계속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보안 전문가들은 쯔위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데 대해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대만’ 해커들이 반감을 표시하고자 JYP에 대한 디도스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쯔위(17)는 예정된 한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쯔위는 오늘(1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에 참여했다.

JYP 측은 "중국 활동은 이미 중단했으며 트와이스의 해외 일정은 현재로선 예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