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월 2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삼성전자가 현존 최고 속도 D램보다 일곱 배 빠른 고대역폭메모리2(HBM2:High Bandwidth Memory2)를 양산합니다. HBM D램은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적용해 금선 패키지 대비 처리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인 제품입니다. 삼성전자 4기가바이트(GB) HBM D램은 2세대 HBM규격(HBM2)을 만족합니다. 기존 1세대 규격보다 갑절 빠른 속도를 갖췄고 초절전, 초슬림, 고신뢰성까지 구현해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초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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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면] LG유플러스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홈 IoT(IoT@홈)’ 가입자가 반년 만에 10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초기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라며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편리함을 체험한 고객 입소문을 타고 가입자가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2주 만에 1만 가구씩 가입자가 늘면서 확산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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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면] SK텔레콤이 제2의 설현폰 ‘쏠(Sol)’ 예약 가입을 시작했습니다. 쏠은 SK텔레콤이 참여한 두 번째 기획형 스마트폰으로 루나의 인기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했으며, 출시 전날인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바로가기: 루나 넘을까…SKT 제2의 설현폰 ‘쏠’ 예약가입 시작
4.[11면] 한때 세계 휴대폰 시장 최강자였던 ‘노키아’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달 1일 루미아 이름을 딴 마지막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지막 모델은 ‘루미아 650’으로 추측되며 중저가 제품이지만 금속으로 둘레를 감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택했습니다.
◇바로가기: 마지막 통화 앞둔 노키아 휴대폰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