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파격 요금제에 20-40대 젊은 고객들 사로잡아 ‘10배 이상↑’

우체국 알뜰폰
 출처:/ YTN 캡처
우체국 알뜰폰 출처:/ YTN 캡처

우체국 알뜰폰

우체국 알뜰폰이 화제인 가운데 젊은 층까지 사로잡았다고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측은 올해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중 20~40대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7.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정사업본부 측 관계자는 "노년층 또는 어린이들이 많이 쓰던 알뜰폰이 젊은 층에서도 통했다"며 "번호이동이 늘었다는 점은 실사용자가 증가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15일가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수는 약 6만 5천 571명으로 지난해 평균 550건의 10배 이상으로 늘은 수치라고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은 50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 3만 원대에 사실상 통화·문자·데이터가 무제한인 요금제등의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우체국 알뜰폰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체국 알뜰폰, 나도 바꿀까” “우체국 알뜰폰, 대박 좋다” “우체국 알뜰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