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맙 SMAP 계속 함께한다! "이제부터 다섯 명이 앞만 보며 가고싶어"

스맙 SMAP/ 사진=쟈니스 제공
스맙 SMAP/ 사진=쟈니스 제공

스맙 SMAP 잔류 소식이 전해졌다.

스맙 SMAP은 지난 1991년 데뷔한 일본 대표 국민 그룹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3일 일본 매체들은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스맙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가 현 소속사인 쟈니스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퇴사 의사를 밝혔던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4인이 소속사 쟈니스로 복귀했다고 한다.

스맙 SMAP은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에 출연해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떠나지 않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이번 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지탱해주고 있는 깨달았다” “깨달은 게 많다. 이렇게 다섯 명이 여러분 앞에 있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이제부터 우리 5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앞만 보며 가고 싶다"고 생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해체를 극적으로 봉합한 스맙 멤버들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