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과 강제
쯔위 사과 강제 고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쯔위 사과 강제 고소 이유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인권변호사 측은 쯔위를 비난한 대만 출신 중국 가수 황안과 쯔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현지 검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왕커푸(王可富) 변호사와 유명 사회자 후충신(胡忠信) 등은 18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강제로 쯔위에게 사과하도록 핍박했다며 강제죄(强制罪) 혐의로 타이베이(臺北) 지방법원 검찰서(署)에 고발했다.
이어 왕 변호사는 “황안이라는 자는 이유 없이 불법적이고 자유를 해치는 수단으로 쯔위 양을 강제하고, 쯔위 양의 마음을 매우 두렵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왕 변호사는 “그는 쯔위의 자유 의지를 침해해 그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도록 했다”라고 고소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앞서 트와이스 대만 출신 멤버 쯔위는 과거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팬들의 원성을 받은 바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