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6’에 참가해 시험 비용을 절감하는 반도체 개발·검증·테스트·양산 통합 솔루션과 데모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양산 단계 테스트까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반을 선보인다. 반도체 테스트 비용절감 솔루션 ‘NI STS(Semiconductor Test System)’는 대형 ATE 테스터보다 작은 작업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력 소모량,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 RF 파워앰프, 전력반도체 등 RF·아날로그 중심 반도체 혼합 신호 테스트에 적합하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무선통신규격을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NI WTS(Wireless Test System)’도 선보인다.
한국NI 관계자는 “한국 NI 부스에서 NI STS와 PXI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전 산업에 걸친 반도체 테스트 장비와 비용 절감 방법도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