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중국 LPL 향한 열기에 중계진 확대

중국 LPL 중계 이미지 <사진 아프리카TV>
중국 LPL 중계 이미지 <사진 아프리카TV>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을 향한 국내 팬 관심이 높아진다.

아프리카TV는 21일 LPL 중계 결과 누적 시청자수가 7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이지훈, 장경환, 구승빈, 조세형, 장형석 등 LPL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출전 경기는 많은 팬들이 접속해 응원전을 펼쳤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주부터 요일별 다양한 방송 라인업을 구성하기로 했다. LoL 전문 중계진을 섭외했다. 이동진 캐스터가 매주 목요일 꼬꼬갓(고수진), 링트럴(정윤성)과 함께 방송한다. 금요일에는 꼬꼬갓(고수진), 강퀴(강승현)와 중계방송을 책임진다. 박상현 캐스터는 매주 토, 일요일에 꼬꼬갓(고수진), 링트럴(정윤성)과 호흡을 맞춘다. 2016 LPL 모든 방송은 아프리카TV LPL 채널(http://afreeca.com/aflpl)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아프리카TV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BJ 개인방송으로도 만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본부장은 “많은 한국 시청자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국 LPL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시청자 의견을 경청해 해설진을 추가하고 방송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