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1일 경기도 안산 소재 부품소재연구개발센터에서 10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미래 준비를 위한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협력사와 적극 나서기로 하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올해 63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 대상 경영 컨설팅을 마련, 품질과 생산성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인국 LG이노텍 구매담당은 “기술 융·복합화로 새로운 사업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 준비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