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1순위 다이어트, 계획 시 주의해야 할 것은?

새해 결심 1순위 다이어트, 계획 시 주의해야 할 것은?

최근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삼아 식이조절 및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는 충분한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다이어터들 중에는 단기간 체중감량을 목표로 잡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단기간 다이어트는 체지방과 함께 근육도 줄어들게 해 요요현상을 야기하기 쉬워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다. 게다가 무리한 운동과 단식, 절식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를 반복하게 되면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또, 굶는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소비열량보다 적게 먹어야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규칙적으로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만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고열량 음식은 멀리하고 칼로리가 낮은 해조류, 단백질, 복합탄수화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이 좋으며, 정크푸드가 꼭 먹고 싶다면 주말에 한번씩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하자.

더불어, 다이어트 시에는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대체적으로 식사를 시작한 뒤 30분이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식사를 빠르게 하다 보면 포만감이 덜 느껴져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충족되었음에도 필요 이상의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이는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체중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체중감량을 위해 제대로 된 운동법으로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도 체중이 그대로인 경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는 근육의 무게가 지방의 무게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계보다는 눈을 통해 몸매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좋으며, 체중이 아닌 체지방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옳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중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이 줄면서 근육량도 함께 줄어 체중감량 후 기초대사량 감소로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이어트 시에는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여건이 안 되는 경우 맨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경기도 광주 한의원 사상참경희한의원 김국경 원장은 “개인마다 체질, 생활습관, 식습관, 성향, 기호가 같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전 여러 가지 사전검사 후 자신의 체질과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상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관련 주의사항들을 숙지해 실천하는 동시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로 구성된 다이어트 한약, 노폐물을 배출해 몸을 맑게 해주는 해독탕, 요요현상을 방지해주는 요요환, 무기질 및 비타민 등 필수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선암산을 통해서도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분해와 셀룰라이트 파괴에 효과적인 지방분해전침과 카복시, 심부열을 발생시켜 지방을 배출시키는 고주파, 처진 살에 탄력을 더해주는 바디매선 등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