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5 내달 출시… 10만원 이상 올라

샤오미 미5 유출 이미지
샤오미 미5 유출 이미지

샤오미 대표 스마트폰 ‘미5(Mi5)’가 내달 24일 출시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각)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샤오미는 다음달 24일 미5를 공개한다.

미5는 5.2인치 화면에 중앙처리장치(CPU)는 퀄컴 스냅드래곤820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질이나 메모리, 저장용량은 제품군에 따라 다르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각각 적용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OIS), 안드로이드 6.0 기반 MIUI 등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5 가격은 예전보다 올랐다. 기본 사양인 3GB 램에 내장메모리 32GB, 풀HD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이 2199위안(약 40만원)에 달한다. 최고 사양인 메모리 4GB와 128GB 내장메모리, QHD 디스플레이 버전은 3499위안으로 6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사양에서 내장메모리만 16GB로 낮춘 모델도 1999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36만원 수준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