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5일 산지 생산자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로컬 푸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충청남도, 경기도, 순창군, 제주도, 전라남도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한다.
이번 캠페인은 레시피를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산지 생산자에게 로컬 식재료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 창구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개별 식재료 콘텐츠는 네이버 모바일홈 ‘리빙푸드’판에 신설되는 ‘로컬 푸드’ 영역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영상은 25일부터 시작하는 KBS 이욱정 피디 ‘자연 담은 한끼’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방송 뒤 네이버 TV캐스트에 바로 올라온다. 식재료와 연관 식품은 네이버 쇼핑 O2O서비스 푸드윈도 ‘산지직송’ 코너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용자가 직접 해당 식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제안하는 ‘로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도 2월 1일부터 개최한다.
손영희 네이버 리빙푸드TF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으로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전국 생산자에게 온라인 홍보 창구와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