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률 2.6%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쳐 당초 정부가 목표로 했던 3%에 못미치는 저성장을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GDP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이 성장률은 지난 2014년 성장률(3.3%)와 2013년(2.9%)보다 낮은 수치다.
2011년(3.7%), 2010년(6.5%)보다도 낮다.
한편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 부진과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