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형을 거듭하는 여자친구 "예뻐지면 더 좋아할 것 같았다"

안녕하세요
 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안녕하세요 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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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천사인 척하고 남자친구 앞에서만 실체를 드러내는 반전 여자 친구가 출연했다.

클렌징부터 물심부름, 급기야 스킨십까지 강요하는 여자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가 출연했다. 그는 여자 친구가 사랑을 빌미로 변기까지 뚫게 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자는 급기야 여자 친구의 성형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외모만큼은 더 이상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여자 친구가 턱 수술과 지방흡입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주인공은 여자 친구의 성형 대출금을 대신 갚느라 1년에 3시간밖에 못 잤다고 전하기도 했다.

여자 친구는 “예뻐지면 오빠가 나중에 더 좋아할 것 같았다”며 치아 교정 비용도 남자친구가 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결혼하게 되면 밖에서 오빠 기 살려주는 것처럼 안에서도 살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