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종각역
1호선 종각역에서 흉기 난동 사고가 벌어져 시선을 모았다.
26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지하철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 방면 열차가 종각역에 도착할 때 한 남성이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열차 안에서 괴성을 지르며 흉기를 휘둘렀으며 다행히 승객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칼을 휘두르지는 않아 부상당한 승객은 없다고 전했다.
특히 승객들이 대피하기 위해 출구에 몰리며 일부의 승객이 넘어져 경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범인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