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목돈 안 드는 전세자금 등 13개 항목의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국세청 홈페이지 홈텍스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하고, 공제요건에 맞는 자료를 선택하여 종전과 같이 전자문서로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한편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본 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는 방법도 있으며 이는 `민원24` 사이트 중 `연말정산 전용창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각종 증명서 발급을 대부분 무료로 신속히 받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연말정산 기간인 15일부터 30일까지는 이용자가 많아 서비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연말정산기간 전에 미리 서류를 발급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