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최고치
로또복권 판매액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파워볼 1등 당첨 주인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3조2571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3조2984억원)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파워볼 1등 당첨금 15억 달러(1조 8000억 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파워볼 추첨에서 파워볼 넘버를 포함한 6자리 숫자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왔다고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첨자는 캘리포니아 주 LA 인근 치노 힐스 지역에서 티켓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등 당첨금 15억 달러는 메이저리그 25개 구단 중 1개 구단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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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