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식이요법
당뇨병 식이요법이 화제인 가운데 설이 다가오면서 명절 음식을 대하는 당뇨환자의 자세가 눈길을 끈다.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당뇨환자들은 예외를 두고 섭취하면 명절이 지나 확연히 당이 높아져 후회를 하는 사례가 많다.
즐거운 명절의 기분을 만끽하면서도 혈당이 높아지지 않도록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명절음식은 하루 한 번만 먹고 나머지 끼니는 평소 먹던 음식으로 준비한다.
전, 볶음, 튀김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기름에 볶는 대신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 조리방법을 택하는게 좋다.
명절 과일은 조금씩 먹어야 하며, 수정과는 설탕대신 인공감미료로 맛을 내면 당 걱정이 없다.
또한, 미리 계획된 식사량 안에서 허용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