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전복
중국 어선 전복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측은 이날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85km 해상에서 선원 10명을 태운 중국 어선이 전복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구조된 선원 1명은 결국 숨졌고, 1명은 저체온증 호소, 나머지 승선 8명중 4명은 실종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해역은 2001년 공식 발효된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속한다.
한편 사고가 난 어선은 원인 모를 고장으로 다른 중국 어선에 예인돼 중국으로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전복됐다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