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자 코스 부활
T자 코스 부활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27일 경찰청 측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면허시험이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학과시험은 730문항에서 1000문항으로 늘어나며 기능시험은 기존 50m에서 300m 이상으로 연장하며,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정지 후 출발, 전진가속, 등의 평가항목이 추가된다.
특히 경찰청은 “T자 코스는 주차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며 “도로 폭이 과거보다 훨씬 좁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청 측은 다시 어려워진 운전면허시험에 대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면허시험을 다시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