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출연해 첫 만남에 대해서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윤진은 학생으로 처음 만나게 된 이범수에 대해서 “결혼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윤진은 “약속을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었다”고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하냐. 아내와 영어 수업을 했다.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 있고 검소하다”고 극찬하면서 “수개월 수업을 하는데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마음이 확장됐다”고 설명해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2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이범수 가족의 첫 촬영은 1월 말 진행되며, 2월 중 첫 방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