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팝밴드 옐로우칩이 소심한 솔로들을 위한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옐로우칩은 지난 20일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진격의 솔로`를 선보였다.
옐로우칩은 그룹 럼블피쉬의 리더와 기타를 맡았던 김성근을 주축으로 밴드 플라워의 객원 베이스를 담당하던 이유, 보컬 최보윤으로 이뤄진 3인조 팝밴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진격의 솔로`는 사랑을 원하지만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흥겨운 리듬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한 수록곡 `너란 사람`은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미움을 직설적인 가사와 함께 알앤비적 리듬이 돋보이는 노래다.
타이틀곡 `진격의 솔로`가 솔로들의 모습을 흥겹게 표현했다면, `너란 사람`은 실연의 아픔을 `나`의 입장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옐로우칩은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로, 지난달 25일에는 단독콘서트를 진행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