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SW융합기업 우수 사례]<2>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이준혁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대표
이준혁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대표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대표 이준혁)은 소프트웨어(SW)개발 전문 정보기술(IT)기업이다.

2010년 법인 설립 후 2012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임베디드 에뮬레이터, 저작도구, 모델러, 플랫폼 미들웨어 기술 등을 보유했다.

대표 제품은 인공지능 핵심인 딥러닝 분석 도구다. 딥러닝 기술을 모르는 초보자도 간단하게 영상인식 관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SW융합기업 우수 사례]<2>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재난 및 방범 CCTV 제조기업, 이미지 프로세싱 관련 연구소 및 대학 학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사용자가 개발한 학습 알고리즘에 확장이 가능, 학습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다.

‘EVIPOD’는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필요한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플랫폼이다. 이클립스 기반 비주얼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 SW 개발자가 실제 하드웨어에 탑재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을 생성한다.

‘CPS(Cyber Physical System) 도메인 모델러 기술’은 고부가가치 스마트 공장화에 필요한 기술력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CPS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자율제어 SW 신뢰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CPS 모델링 기능, ECML(ETRI CPS Modeling Language)모델링을 위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협업형 목표 모델링을 위한 UI, 정형 검증을 위한 UI 기능 등을 제공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지난해 4월 미래창조과학부 ‘SW 융합기술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 관리 및 품질 관리 지원을 받아 ‘비주얼 콘텐츠 기반 정보 검색을 위한 딥러닝 분석 도구 및 통합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딥러닝 기술을 분석하고 모듈화해 이종 모듈간 콘텐츠를 통합 분석, 다양한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시화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세부적으로 콘텐츠 기반 딥러닝 분석 GUI 시스템과 딥러닝 기반 통합 GUI 도구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시스템이 개발되면 지능형 서비스 및 지식처리 신산업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성장에 따른 관련 산업 미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 인력이다. IT 개발 전문가와 연구 인력을 확보해 가상 한경에서의 모델러 및 시뮬레이터 툴 기술력이 뛰어나다. 임베디드 및 영상처리 분석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특허 등록을 마친데 이어 최근 딥러닝 분석도구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 공인시험평가를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여 나가가고 있다.

스마트 TV를 이용한 다중 디바이스 협업 게이트웨이 프레임워크, 차량 전장내 단말 연동기술, 적응형 상황 인지 소셜 기반 오피니언 전광판 광고 서비스 플랫폼, 교육영재 개발 솔루션 등 다수 국가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예상 매출 목표액은 15억원 이상으로 잡았다.

소비자가 만족하는 편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준혁 사장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대량생산을 통한 적정 가격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이라며 “지원기관과 협력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