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 58억4000만 달러(7조5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광고 매출은 56억3000만 달러(6조8200억원)였다. 같은 기간 57% 증가했다.
모바일 성장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동영상 등 새로운 광고 포맷이 호조를 보였다. 모바일 앱 사용자 경험도 더 좋아졌다. 모바일 광고 매출은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전체 광고 매출 80% 수준으로 올라섰다.
월활동사용자(MAU)는 1년 전보다 14% 늘어난 15억5900만 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월활동자 수는 21% 늘어 14억4000만 명을 기록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