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 앞서 6번이나 무산...이번엔 성공할까? '유력 법인 어디?'

제4이동통신
 출처:/뉴스캡쳐
제4이동통신 출처:/뉴스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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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의 등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부터 진행한 심사위원 합숙심사 결과를 29일 오후 3시 30분에 발표한다. 심사위원단은 지난 24일부터 합숙 심사에 들어가 28일 심사를 마무리했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이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심사를 여섯 차례나 진행했지만 적합한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정부의 이번 제4 이동통신 사업자 공모에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이 적격 심사를 통과하고 본 심사에 올랐다.

제4이동통신은 서비스 경쟁과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중저가폰과 알뜰폰 시장이 성장한 상태라 제4이동통신의 출범까지 만만치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재정 능력 입증도 관건이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