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 200세트를 조립해 전달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시설이 없는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전달해 야간 학습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글로벌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이 날 롯데카드 임직원은 태양광 랜턴 200세트를 직접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완성된 태양광 랜턴은 밝은 태양아래 5시간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어 아이들이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고, 등유램프를 대체해 호흡기질환도 예방하며, 어른들의 야간 소일거리를 도와 가구소득 증대 효과도 가져온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