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 금융회사 직원 중 1억원 이상 연봉 받는 비중 16.6%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
 출처:/채널A '돌직구 쇼' 화면 캡처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 출처:/채널A '돌직구 쇼' 화면 캡처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

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6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이 2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 직원 중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비중은 16.6%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2월 은행, 보험, 증권 등 7개 금융업권의 1,339개사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한편 연 5000만원 이상을 받는 연봉자는 전체 조사대상 금융사 직원의 60.8% 분포를 보였다. 급여 수준별 인력비중은 `25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구간`이 2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00만원~7500만원 미만(24.4%), 7500만원~1억원 미만(19.8%), 1억원~1억5천만원 미만(14.8%)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