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우승, 리우올림픽 출전 유력...우승상금 '21만 달러' 한국돈으로?

김효주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김효주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김효주

김효주가 L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거두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2016 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김효주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등 엄청난 뒷심을 과시했지만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로 막는 대신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총 7타를 줄여 우승을 확정했다.

김효주는 대회 우승 상금 21만 달러(약 2억5300만 원)를 챙겼다.

한편,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확보 경쟁에서도 유력한 고지를 점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