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스페인서 발표될 삼성전자 갤럭시S7 및 갤럭시S7엣지 단말기의 앞면에 이어 뒷면 사진도 유출됐다.
IT 제품정보 사전 유출자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evleaks)를 통해 갤럭시S7시리즈의 뒷면 사진을 소개했다. 언론공개용 단말기 렌더링 사진으로 알려졌다.

에반 블래스는 하루 전인 31일에도 오는 21일 언팩행사에서 갤럭시S7시리즈가 공개된다는 내용을 담은 티저동영상 이미지 일부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에반 블래스는 지난 달 29일 갤럭시S7시리즈의 전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사전 유출시킨 바 있다.


갤럭시S7 뒷면을 보면 전작 갤럭시S6시리즈와 비교해 적어도 외형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유출된 외형 렌더링을 볼 때 갤럭시S6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는 측면 모서리가 아주 약간 더 굽은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갤럭시S7시리즈에는 3D터치가 추가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전작보다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되고 마이크로 SD가 부활되며 급속 충전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단말기에는 저조도에서도 뚜렷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카메라가 장착된다. 이에따라 16메가픽셀에서 12메가 픽셀로 해상도가 줄어든 이 단말기로도 전작보다 더 또렷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이재구 전자신문인터넷 국제과학 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