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남편으로 살아가는 법 "집에선 자는척, 아내 동선 피해야"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축구해설가 안정환이 남편으로서 살아가는 비법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래퍼 쌈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출연했다.

이날 쌈디는 타블로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는 "타블로가 술만 마시면 그렇게 자는 척을 한다. 엎드려 있다가 사람들 얘기 듣고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다. 분명 엎드려 자면서도"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집에서 자는 척 하는 게 습관 되서 술자리에서도 그런 버릇이 나오는 듯 하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에 일일 MC로 나선 안정환은 "제가 그 마음 잘 안다"며 "아내의 동선을 항상 피해 다녀야 한다. 가다 마주치면 무언가를 시키기 때문에 자는 척을 해야 한다. 집에서는 전략적으로 다녀야 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발탁됐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