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SNS 사진 인증한 딸 사진 논란 퍼지자 사의 표명 '사표 수리'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출처:/KBS1 화면 캡처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출처:/KBS1 화면 캡처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호화 해외출장’ 논란에 휘말려 사의를 표명한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최근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 ‘기분좋은 드라이브 우리가족 추석 나들이’ 등의 글과 사진을 인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방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방 사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날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앞서 일부 매체는 아리랑TV 방 사장이 지난해 9월 미국 출장을 가면서 가족을 동반해 현지에서 최고급 차량을 빌리고 호화 레스토랑 등을 방문, 사적 경비를 공식 출장비로 처리하기 위해 지출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