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동시에 예매율 80% 육박..강동원 "천만 넘으면 황정민과 제주도 행"

검사외전
 출처:/배급사제공
검사외전 출처:/배급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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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이 개봉 첫날부터 기세가 무섭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오전 8시 20분 기준 예매율 77.6%를 기록하고 있다. 예비 관객만 이미 25만 3379명.

앞서 강동원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네이버 V앱을 통해 천만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강동원은 "`검은사제` 때 천 만하면 생각 있나 없나 할까봐 800만 했는데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천만이 되면 항상생각한 것이 있다"는 강동원은 "절대 무대인사를 가지 않는 곳에 가서 하겠다. 제주도 가서 무대인사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혼자라도 가겠다"는 강동원은 황정민의 눈치를 보자 황정민은 "콜입니다"라고 화답해 기대를 모았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쓴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 강동원이 다혈질 검사와 꽃미남 사기꾼으로 만났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