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3회 이사회와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5년 결산·사업보고와 함께 2016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이 의결됐다.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은 ICT 네트워크 분야 해외진출 협의회 운영, 본 투 글로벌(B2G) 투자자 포럼과 해외 데모데이 개최, 방송통신 신용정보 공동관리 서비스 운영, 이동통신·유선통신 판매점 사전 승낙제 운영,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올해는 ICT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통신민원조정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ICT 국가승인 기초통계 조사·제공,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업무 수행,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심사 수행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동현 KAIT 회장은 “지난해 ICT 발전이 다양한 산업의 경제를 허물고 새로운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했다”며 “KAIT 회원과 임직원 모두 산업 간 융합을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