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플랫폼 기업 ‘아키뱅크’,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MOU체결로 O2O시장 개척 전망

건축•인테리어 플랫폼 기업 ‘아키뱅크’,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MOU체결로 O2O시장 개척 전망

건축•인테리어 정보 제공 플랫폼을 서비스할 예정인 스타트업 기업 아키뱅크(대표 이성혁)가 2월 2일 한국실내건축가협회(회장 김경숙)와 ‘모바일 건축•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키뱅크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차후 제공될 건축•인테리어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키뱅크는 건축•인테리어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우수 건축물에 관한 정보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하여 시공사, 설계사에 관한 정보 제공과 홍보, 마케팅 등을 담당하여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는 기술자문, 학술교류 사업, 실내건축 관련 정보의 교환 및 공동 활용 지원 그리고 안정적인 회원사의 유치와 관리의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아키뱅크의 이성혁 대표는 “이번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의 업무 협약은 전문 설계사 및 시공업체들과 소비자들의 접점을 증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내 건축•인테리어 시장의 선진화와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키뱅크의 모바일 건축•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는 2016년 2분기 내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건축•인테리어 전문 업체들과 건축•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키뱅크는 이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견적, 설계, 시공, 감리, 사후 관리, 에스크로(안전결제) 등 건축•인테리어의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주먹구구식의 건축•인테리어 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편의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인증 받은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양질의 인테리어 정보와 자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향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떠오를 건축•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영 기자 (pk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