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작년 4분기 영업익 66억

휴비스(대표 유배근)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019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2014년 평균 배럴당 92달러였던 유가가 2015년 평균 55달러로 급락했다”며 “유가에 의한 마진변동성이 높은 화학소재산업 구조상 매출이 감소했지만 회사 제품 판매량에 큰 변동은 없었다”고 전했다.

휴비스는 고부가가치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성하는 한편 자회사 휴비스워터의 수처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비스워터는 지난 1월 베트남 현지 법인을 신설하고 베트남 수처리 시장에 뛰어 들었다. 현재 60만평(198만㎡) 규모로 조성되는 염색단지 수처리 프로젝트를 수주, 진행 중이다.

<(자료: 휴비스)>


(자료: 휴비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