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징역 10월 선고 '과거 사건 단독 보도 조정린 발언 재조명'

이경실
 출처:/TV조선 화면 캡처
이경실 출처:/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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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성추행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 받은 가운데,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TV조선 조정린 기자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사건 취재 당시 조정린은 "피해 여성 A씨는 날이 밝자마자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제서야 최 씨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최 씨는 `죽을 짓을 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보도가 나간 직후 A씨로부터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감사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9단독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경실 남편에게 징역 10월 형을 선고하고 성폭력방지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