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이하 ‘스포엑스’)’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공동 주최하며, 매년 5만여명이 관람하는 행사다.
올해 스포엑스는 국내기업 375개사, 해외기업 45사 등 총 420여개사가 참가한다. 코엑스 A, B, C 3개 홀에 16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캠핑카, 아웃도어·캠핑, 자전거, 수중·수상 스포츠 및 익스트림 레저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공동 조성하는 캠핑카 공동관은 부스가 500개에 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엑스는 국내기업 외에도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5~26일),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26일), 월드피트니스연맹(NABA) 클래식 대회(27~28일), 아이핏 피트니스 콘벤션(27~28일),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세미나(25~28일), 운동장체육시설 사업설명회(26일), 스포엑스 카라바닝 랠리(26~28일, 미사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