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큐브엔터와 전속계약
개그맨 허경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허경환은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김기리 등 인기 스타들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는 "허경환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글로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는 큐브엔터의 비전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허경환이 2016년 큐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하며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허경환 역시 "큐브의 새 식구가 되어 반갑고 기쁘다. 안정적 시스템 아래에서 일하게 된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발탁돼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허경환은 그 동안 KBS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해피투게더 시즌3`,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진정한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에 고정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는 한편, MC를 비롯 외화 애니메이션 더빙, 가수 활동, 창업 CEO까지 폭 넓은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