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9시 전후 본격 정체 예상 '고속도로 휴게소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고속도로 교통상황
 출처:/MBC 뉴스 캡처
고속도로 교통상황 출처:/MBC 뉴스 캡처

고속도로 교통상황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오전 8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서행이 시작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를 전후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경부고속도로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신갈분기점과 안성분기점 등 구간에서 지체가 되고 있으며,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8시, 호법분기점 등에서 지체가 시작되고 있으며 영동고속국도시점에서 강릉분기점까지 2시간 55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8시, 조남분기점 부근에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으며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 지체가 시작되고 있다. 금천나들목에서 서해안고속국도지점까지 4시간 10분이 소요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연휴 기간이 길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첫날인 6일은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설 하루 전날인 오는 7일은 오전부터 귀성길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 및 귀경길 운전자들을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개사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