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는 11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차관과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측 근로자 184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