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뇌간종양으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앞서 전민우 군은 지난 2014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고향인 중국 지린성을 떠나 한국에 들어온 바 있다.
전민우 군은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기는 `뇌간신경교종`이라는 병과 사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민우 군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리틀싸이로 인기를 얻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