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성별 상관없이 남자가 선물하는 경우도 늘어...선물 트렌드는?

발렌타인데이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발렌타인데이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커플 남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 등 선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발렌타인데이가 성별과 상관없이 서로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날로 바뀌고 있기 때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백화점의 통계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에 남성의류, 가죽소품, 스포츠, 소형가전 등 남성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급격히 늘었지만, 최근에는 여성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핸드백 등 여성 관련 상품군의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 관련 상품군은 2014년까지만 해도 한자릿수 신장에 그쳤지만 지난해 들어서는 화장품(46.8%), 핸드백(33.0%), 액세서리(26.0%), 여성의류(10.5%) 등 두자릿수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