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갑 정은숙 예비후보, 목감천 치수계획 시행 촉구

광명 갑 정은숙 예비후보, 목감천 치수계획 시행 촉구

도시홍수란 호우로 인해 도시의 배수시설이 마비돼 생기는 수해를 말한다. 오늘날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대규모 지하시설의 수가 급증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도시 홍수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작년, 도시호수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광명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인 목감천을 신규 유역치수종합계획 대상에 포함시키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수십년 째 우선순위에서 밀려 목감천 종합치수계획은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일 목감천의 상습 범람 지역을 시찰한 광명 갑 정은숙 예비후보는 “목감천 일대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형적 특성이 있다”면서 “오래도록 큰 수해를 겪은 전적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감천 범람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목감천 치수계획 시행을 촉구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