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개막
베를린영화제 개막하면서 윤계상이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윤계상은 영화 `죽여주는 여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60대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단골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장르와 스토리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여온 이재용 감독의 2년만의 신작이다.
한편 제66회 베를린영화제가 11일 오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개막된다. 개막작으로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헤일, 시저`(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가 선정됐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한국영화 3편이 초정됐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11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11일 동안 열린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