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미래에 하고 싶어 하는 희망 직업들인 교사, 의사, 경찰관 등이 미래에는 역할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전망이다. 로봇이나 컴퓨터 프로그램 등 미래 기술로 인해 변화될 미래의 모습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직업이 줄어들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직업사전에 의하면 1969년 최초 직업사전 발간 시에는 3,260개, 1986년에는 8,900여개, 2015년에는 11,440개로 우리나라 직업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미래에도 더 많은 직업들이 새롭게 생겨날 전망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웰스터디 창직교육센터(대표 임한규)는 다양한 신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의사, 약사, 회계사와 같은 기존 직업이 아닌 사회 변화와 시장의 니즈에 따라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신직업을 창직여행 보드게임으로 즐겁게 알아보게 하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적성에 맞게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창직카드가 가장 큰 인기다. 창직카드는 직업카드, 콘텐츠카드, 상황카드, 강점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카드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창직카드를 활용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직발상 보드게임, 창직스타터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통해 신직업 창직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창의체험 프로그램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에서 창직진로교육과 교구들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연말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권역 현장포럼에서 ‘미래세상! 창직으로 나만의 미래직업 만들기’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생겼다.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진행되고 있는 직업 체험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직업을 가지게 될 10~15년 후에는 로봇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없어질 회계사, 약사, 바리스타 등 기존 직업들이 대부분이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나온 전망에 따르면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위해서는 현재의 직업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직진로교육도 진행돼야 한다.
웰스터디 창직교육센터 관계자는 “미래세상! 나의 직업 만들기, 창직진로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미래에 새로운 역할 탐색이 가능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웰스터디 창직교육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oodnewjob.com) 혹은 대표전화(02-6409-0007)로 문의하면 된다.